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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가할 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3-03 09:38:29
  • 조회수 : 1791
제목없음

나이는 숫자에 불가할 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노인복지학과 13학번 강석규 학우 gsg0712@hanmail.net

 

노인복지학과 강석규 학우 

 

♣6.25참전과 가장으로서 후회 없는 삶을 살다

일제 강점기때 가난한 농부의 막내아들(5남매)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8.15해방을 맞이하였으며 중학교 3학년 때 6.25전쟁으로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습니다. 고등학교는 전시에 어렵게 근근이 버티다 3학년 재학 중 육군 사관 후보생으로 지원 장교로 복무 중 한양공대(2부)에 입학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으나 1959년 명예퇴역으로 학업을 중단(3년)하게 되었습니다. 군에서 퇴역 후 대구에서 결혼, 그 어렵던 시기에 삼성 계열사에 취업하여 열심히 일했습니다. 어머님과 처자식(1남2녀) 6식구를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일을 하고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그동안 자식들도 나름대로 성장하여 모두 출가하고 나니 해방감과 함께 그렇게도 하고 싶었든 취미생활(낚시, 등산, 여행 등등) 원없이 즐기며 그야말로 덧없이 10여 년 가까이 허망한 세월을 보내다 나이 70에 문득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003년 초봄. 경북대학교 명예학생 모집이 있어 무작정 응시해 입학했습니다. 손자 또래 어린 학생 틈에 끼여 컴퓨터를배우면서 3년간 이 교실 저 교실 부지런히 들락거리다 보니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가슴에 닿았습니다. 그로부터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니까 눈에 무엇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노인 관련 상담교육과 통일 안보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노인자원봉사 코칭 교육, 등 때로는 서울까지 뛰어다니면서 교육을 받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국가보훈처, 통일시민 연합회, 중구노인상담소, 보훈복지문화대학, 대한노인회, 여러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선 지금 바로 시작하라!

산업화로 인한 핵가족화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인한 전통과 효의식 와해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열심히 뛰어보지만 항상 전문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고 늘 공부를 해야겠다고 망설이다가 80고개를 넘어 깨닫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노인이기도 하지만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관심이 있어 노인복지학의 명문인 영진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학년말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나니 어쩐지 끝이 아니라 또 시작이라는 생각에 긴장을 하게 됩니다. 산다는 것은 늘 시작의 연속이란 말을 되새겨 보게 합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의 늦고 빠름이 없다고 보며 지금이 제일 빠른 때라고 생각합니다. 80이 넘어 시작했지만 그때 시작한 것이 정말 잘했다 싶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미적거리고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고 후배님들께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해볼까 말까 어떻게 할까하고 세상 모든 문제를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사이에서 고민하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노인복지학과 강석규 학우

노인복지학과 강석규 학우 

 

♣아직도 목이 마른 배움의 열정!

늙은이가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한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아직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남들이 비웃건 말건 저는 해야겠습니다. 여태 내 스스로가 노인인척 흉내를 내며 살아온 것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나이는 노력이나 능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과 성숙 하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무엇인가 발견하고 적응해 나감으로써 성숙해져야 합니다. 고령사회가 장수사회로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와 정부의 역할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노인들 스스로가 풍부한 경험, 지식, 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회와 국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자아실현을 꿈꾸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건강은 물론 생활의 안정과 보람 그리고 행복감을 높이는 최고의 노인복지가 자원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훌륭하신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하면 급변하는 사회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또한 후배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존재가치를 심어주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선배로서의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끝으로 여태 관심과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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